[날씨] 전국 맑고 큰 일교차…환절기 건강 유의
[앵커]
오늘은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.
다만,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서 환절기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.
자세한 날씨 상황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강지수 캐스터.
[캐스터]
네, 따뜻한 봄 날씨를 기다리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.
아직은 시기가 조금은 이른가 봅니다.
찬바람도 불어오고 있고요.
바깥 공기가 제법 쌀쌀하게 느껴집니다.
그리고 오늘은 큰 일교차도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.
한낮에는 어제만큼이나 기온이 오르겠습니다.
현재 기온 서울은 5.9도 보이고 있습니다.
내일 아침도 내륙을 중심으로는 봄이 옴을 시샘하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고, 찬바람에 체감 추위도 심하겠습니다.
하지만 낮 기온은 껑충 오르면서 내일 서울 낮 최고 기온 13도로 예년 이맘때 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.
비구름이 모두 빠져나가고 오늘은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.
말썽이던 미세먼지도 잠잠해지면서 공기질도 청정한데요.
다만, 강원 산지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.
바람에 날아갈 물건들은 없는지 미리 점검 잘 해주시고요.
안전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.
내일 저녁부터는 다시 하늘빛이 흐려집니다.
밤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살짝 지나겠고요.
주말에는 다시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토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는 등 반짝 추워지겠습니다.
네, 이번 한 주간 4월 초순만큼이나 기온이 오르는가 하면 다시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등 기온변화가 무척 변덕스럽습니다.
환절기 건강관리 조금 더 힘써주시길 바랍니다.
날씨 전해 드렸습니다.
(강지수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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